[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과 오후 발생에 이어 또다시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전 9시 4명(589~592)과 오후 6시 7명(593~599), 또 10시 8명(600~607)이 추가 되면서, 하루 새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대전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600번 확진자(미취학아동.서구)는 서울 중랑구 44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증상은 없었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601번 확진자(50대.유성구)는 516번 확진자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유증상 확진)로,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지난 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602번 확진자(30대.서구)는 59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603번 확진자(20대.서구)는 595번 확진자의 접촉자(최초 충남 금산 24번 관련)로 지난 8일부터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604번 확진자(50대.동구)는 5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605번 확진자(30대.유성구)는 5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있었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6번 확진자(30대.유성구)과 지난 7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607번 확진자(30대.서구)과 지난 7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1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이로써 이날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07명(해외입국자 41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