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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고용 우수기업' 14곳 선정…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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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내 '고용 우수기업' 14곳 선정…인센티브 지원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12/13 11:18 수정 2020.12.13 11:29
- 고용 우수 11곳, 장애인 고용 우수 3곳 선정…근로환경 개선비용 지원
충남도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도내 고용 우수기업 11곳과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3곳을 선정,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뉴스프리존
충남도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도내 고용 우수기업 11곳과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3곳을 선정,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도내 고용 우수기업 11곳과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3곳을 선정,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은 ▲뉴앤뉴 ▲비츠로밀텍 ▲한마음장애인복지회 ▲국일에프엔비 ▲대천맛김 ▲수영로지콘 ▲지아이텍 ▲국제에스티 ▲대한철강 ▲신창스틸 ▲리빙키친이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는 ▲우먼패키지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 ▲센텍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 우수기업과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06명의 정규직과 14명의 장애인을 채용,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고용 우수기업에 2000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비용 지원과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증보험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는 1000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지키는 경영으로 다른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 우수기업은 2년 이상 정상 운영하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고용 증가 인원 전년 대비 5명, 근로자 증가율 10% 이상인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최근 2년 동안 장애인 의무고용률(3.1%)을 초과해 고용하는 기업을 표창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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