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1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간 부군수 주재로 정부 합동평가 대비 4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125개 세부지표를 설정하여 매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월 말까지 추진된 부서별 실적을 확인·점검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마지막 점검 보고회였다.
합동평가 지표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12월 현재까지 목표가 달성되지 못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지표별 애로사항 청취 후 연말까지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실적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김준간 부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 합동평가 목표달성을 위해 합동평가 성과향상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상황 보고회 3회, 지표담당자 맞춤형 교육 2회,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2회 등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