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 '온라인 기반 비대면 독서토론 활동 사례집'을 발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중심의 독서토론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기반 비대면 독서토론 활동의 확산을 위해 발간하였으며, 제6회 창의독서나눔마당에 참여한 8개 우수 독서토론동아리의 활동 사례와 함께 독서토론대회에서 활용한 토론 방법을 함께 제공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 구성은 대주제를 중심으로 팀별 토론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토론문을 작성하는 다가가기, 토론 내용에 대한 사진, 신문기사, 동영상 자료 등을 직접 혹은 링크 주소를 게시해 팀원이 함께 활용해 토론을 진행하는 모으기, 실제 토론이 진행되는 과정으로 줌, 구글, 밋, 스카이프 등 비대면 토론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 토론을 진행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포털-교수학습지원센터-블렌디드러닝-중학교/고등학교에서 파일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독서토론 활동은 경청과 배려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 역량 함양에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독서토론 활동이 학교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