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안성시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도 시민청’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14일 개최했다.
공도 시민청 건립사업은 (구)공도읍사무소 부지에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착수보고회 이후 추진사항, 주요시설,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도시경영연구원 김석준 본부장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주차장 및 진입도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안제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배치 방안 등 많은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인 ㈜도시경영연구원 연구진, 정책기획담당관 기획팀, 공도읍장, 관계부서 공무원,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설계공모지침을 마련하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지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