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14일 오후 3시께 시청 제3회의실에서 노사민정 대표 16명이 참여한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020 노사민정 사업성과 보고와 플랫폼노동 지원 등 고용노동현안 의제 및 협의회 중장기적 실행력 강화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앞서 협의회는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 하고자 ‘경제위기 극복 및 사회적 연대 실현 공동선언’을 지난 6월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인프라 강화 ▲사회적대화 활성화 ▲노사관계 안정 ▲일터혁신 확산의 4대 전략을 수립하고, 일터혁신 원팀 운영, 플랫폼노동자 정책 토론회 등 16개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협의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노사민정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로나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했다. 페이스북 개설, 청소년 노동인권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에 역량을 집중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노사민정협의회 또한 특례시에 어울리는 새롭고 강화된 창원형 노사민정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노사민정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노사문화 유공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