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14일 오전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6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8건, 건의안 2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5건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셀프주유소의 장애인 편의지원 촉구 건의안”과 조성칠 의원의 “해직교원 및 임용제외 교원의 지위 원상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성칠 의원은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구본환 의원은 ‘대동ㆍ금탄 산업단지 추진과 관련’, ▲김인식 의원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고예방을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 적극 설치’, ▲이광복 의원은 ‘도시공사의 임대아파트 공급 관련’, ▲오광영 의원은 ‘시민 숙의민주주의 제도 현황’에 대해, ▲이종호 의원은 ‘연정국악원, 미술관, 예술의 전당 등 통합 운영’과 관련해 발언했다.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지방도시 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는 혁신도시 지정을 함께 일구어 내었고, 오랜 염원이었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32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여 새로운 재도약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회에 부여하여 주신 권한과 책무를 다해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