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임시 선별검사소를 오산스포츠센터 광장과 오산고용플러스센터 주차장 등 두 곳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의 선제적 검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과 기간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증상이 없더라고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께서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가족과 이웃에게 전파되는 감염확산의 고리를 끊는데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