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지역에 서산 A기도원(당진 나음교회 관련) 방문 집단감염으로 하루 새 2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시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또다시 5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645번 확진자(30대.유성구)와 ▲646번 확진자(20대.유성구), ▲647번 확진자(20대.유성구), ▲648번 확진자(20대.유성구)는 모두 대전 00교회 교인으로, 14일 검체 채취 후 4명 전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서산 A기도원(당진 나음교회 관련)을 방문해, 앞서 14일 오후 6시에 확진자로 발표된 18명(627~644번)과 함께 4명 모두 집단감염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649번 확진자(30대.대덕구)는 지난 11일부터 발열 등의 증세가 있었으며, 1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이날 대전지역에서 기도원 집단감염으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22명(627~649)이며, 기타 2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49명(해외입국자 4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