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불안감이 깊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전 9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650번 확진자(미취학아동.동구)는 의정부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1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651번 확진자(20대.동구) 62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접촉자(최초 성북구 585번)로 무증상였으며, 1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652번 확진자(50대.대덕구)와 ▲653번 확진자(30대.대덕구)는 각각 지난 6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이들은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654번 확진자(20대.서구)와 ▲655번 확진자(20대.서구)는 62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접촉자(최초 성북구 585번)로 각각 무증상,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656번 확진자(50대.서구)와 ▲657번 확진자(40대.서구)는 강남성모병원 82동 관련 접촉자로, 각각 피로감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4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658번 확진자(20대.중구)는 인천 부평구 3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14일 검체 채취 후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전지역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9명(650~658)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58명(해외입국자 4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