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7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공주시에서 3명, 청양군 2명, 당진시와 태안군에서 1명씩 추가됐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주 65번~67번 확진자는 반포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이들의 연령대는 50대 2명, 10대 1명으로 확인됐다.
청양군 49번(70대)과 50번(60대) 확진자는 청양 남양면 한 마을에서 감염된 청양 31번과 32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양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와 이동동선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 87번째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태안 23번(5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군산 확진자와 접촉한 태안 20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다. 이 확진자는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방역 당국은 공주, 청양, 당진 확진자가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16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