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민이 직접 발굴한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시민제안 시정접목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적극 행정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이 생각한 아이디어 실현을 통해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열렸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부서별로 추진한 시민제안 추진사례를 접수한 결과 총 12건이 접수됐고, 내·외부 평가단심사와 시민체감도 평가를 합산해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보행자 중심, 횡단보도 차량 정지선 차량 정지선 이격 설치’, 우수상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 하게 살 수 있는 도시기반 마련 ‘창원시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조성’ ▲색다른 관광의 즐거움 ‘통합10주년 기념 나온나앱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5건이 선정됐다.
홍순영 시정혁신담당관은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되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사장시키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할 것”이며 “앞으로 시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