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임시선별검사소를 병점역 공영주차장, 동탄보건지소 주차장, 화성종합경기타운 P4 주차장 등 3곳에 1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추가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
화성시는 동탄신도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이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는 것에 대비해 동탄출장소 소회의실에 현장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주민소통창구 개설, 지역 보안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익명,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다소 불안하고 불편하더라도 시와 방역당국을 믿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