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는 15일 오후 2시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발생 현황 브리핑을 가졌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이후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15일 오후 1시 기준 시 누적 확진자는 312명이며, 완치 231명, 치료 중 80명, 사망 1명입니다.
310번(경남880번), 315번(경남893번)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는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311번(경남876번) 확진자는 김장모임 N차 감염자인 306번(경남870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312번(경남883번), 313번(경남891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양성으로 확진된 성산구 어린이집 원아의 어머니와 사촌입니다.
그 중 313번 확진자는 2017년생으로, 의창구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으나, 최초 증상 발현일보다 3일 전인 11일 이후 등원을 하지 않아 해당 어린이집에 추가 감염 우려는 낮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314번(경남892번) 확진자는 색소폰 동호회 확진자인 2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참고로, 오늘까지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며, 성산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6명, 색소폰 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습니다.
6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관내 병원과 관련해서는 환자, 보호자, 방문객 등 총 13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다행히 어제 이후 추가 감염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밀양 확진자가 재학 중인 관내 대학교는 접촉자 등 7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이 58명이며, 나머지 1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맹위를 떨치며,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혹독한 겨울을 끝내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코로나19는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내 가족, 내 이웃의 건강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를 생활화해 주시고,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상황이면, 지체 말고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