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665번 확진자(20대.유성구)는 지난 12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됐다. 665번은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아 현재 역학조사중이다.
▲666번 확진자(50대.서구)는 65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5일부터 인후통의 증상이 있어, 이날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됐다.
특히, ▲667번 확진자(20대.유성구)와 ▲668번 확진자(20대.유성구), ▲669번 확진자(30대.대덕구), ▲670번 확진자(50대.대덕구), ▲671번 확진자(50대.대덕구), ▲672번 확진자(50대.대덕구)는 모두 64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집단감염돼 각각 기침, 고열 등의 증상이 있어, 15일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날 오전 대전지역에 8명(665~672)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72명(해외입국자 4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