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4일부터 ‘함안군 코로나19 안전신고센터’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함안군 코로나19 안전신고센터는 함안군민 누구나 함안군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코로나19 안전신고센터’에 접속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안전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에서 즉시 현장에 방문하여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처리한 후 신고일 7일 이내에 공식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공무원 인력만으로 모든 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코로나 확산 저지를 위한 코로나19 안전신고센터 운영에 전 군민이 방역감시단이 되어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함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김준간 부군수를 단장으로 ‘방역수칙 종합점검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관내 14개 업종 1,966개소에 대해 점검부서를 지정하여 대대적인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