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분야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및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3년간 598백만 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회화면으로 돌봄 대상자 1,30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확보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개인 욕구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군은 또한 2021년 130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고성 지역에 맞는 소규모 마을 단위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고성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 문화 확대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