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 어깨동무 봉사단(회장 박수영)의 활동소식이 12월 발간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희망e야기 24호에 실렸다고 16일 밝혔다.
어깨동무 자원봉사단은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사회로부터 지원과 지지를 받았던 가족들이 봉사를 통해 받은 도움을 주변 이웃들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지난 6월 구성됐으며, 나눔과 봉사를 주고받는 선순환구조를 통해 개인의 긍정적 변화는 물론 지역사회 복지체감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기부 의류 정리정돈, 제43회 소가야문화제 플리마켓 운영 및 수익금 기부 등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세상에 그 존재를 알리고 있다.
박수영 회장은 “희망e야기에 실린 우리의 활동내용이 다양한 곳에 알려져 춥지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는 희망찬 소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계속 세상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e야기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사업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분기별로 발간하는 웹진으로 검색포털 사이트에서 ‘희망e야기’로 검색하면 열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