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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2/16 14:09 수정 2020.12.16 14:11
- 교통 시설 개선, 이웃나눔 공영주차장 조성에 높은 점수 받아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 DB
창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창원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의 전국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 현황과 정책을 진단하고 평가해 매년 결과를 공표하는 정책이다.

평가는 교통과 관련된 환경, 사회, 경제 등 3개 부문 12개 항목 30개 지표에 대해 현황평가와 정책평가로 실시했다. 현황평가는 교통 부문 사회적 비용 감소, 교통체계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평가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교통 안전 및 형평성 제고, 교통인프라 개선 등이다.

창원시는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로 2018년, 2019년 최우수와 2020년 우수상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전기차, 수소차 등 타시에 앞서가는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과 교통 시설  개선에 대한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 등 주차수요관리 등에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시는 창원형 5030 속도 하향, 차량용 안전키트 갖기 운동, 보행자 우선 신호 체계 도입,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 등 사람중심 시책으로 시민 만족 교통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사람중심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주어진 쾌거”이라며 “앞으로 특례시에 걸맞는 품격 높은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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