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6일 거제시 확진자 3명 발생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 75번~7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거제 75번(경남 900번), 76번(경남 910번), 77번(경남 91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제 75번 확진자는 7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중이였다.
16일 오전 7시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되었으며 거제 75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동선 노출자에 대하여 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했다.
거제 7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발열, 콧물, 오한 등의 증상 발현하였고, 지난 15일 오전 9시께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중이였다.
16일 오전 9시30분게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되었으며 거제 7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동선 노출자에 대하여 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했다.
거제 7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 발열 증상 발현하였고 지난 15일 오전 1시께 관내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중이였다.
16일 오전 10시 20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사천시 소재 생활 치료센터로 이송되었으며 77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동선 노출자에 대하여 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했다.
지난 15일 시의 총 검사자수는 263명이며 이 중 양성 3명을 제외한 26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16일 오는 18일자 자가격리 해제대상자 1,430명에 대한 격리 해제 전 검사가 휴센터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이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하여 미확인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기 위한 장소를 재난문자와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니 잘 확인하셔서해당되시는 분들은 즉시 시 보건소로 연락바랍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 춥고 건조한 날씨로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도 지인·가족·직장 등 소모임, 일상 속 전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를 빨리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코로나 방역 3대 실천 사항'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먼저 감염이 의심스러울 경우 증상유무를 떠나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해주시고, 식당 등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대화를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모임, 약속도 최대한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지금보다 더 격상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코로나 방역 3대 실천 사항’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