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당진시에서 5명, 보령시와 서산시에서 각각 2명씩, 공주시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96번~100번째 확진자는 아직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보령 58번(50대) 확진자는 죽정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보령 56번~5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 가족은 함께 해외에서 입국했으며 시설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 59번(20대) 확진자는 아주자동차대학교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한국인 재학생이며 베트남 유학생인 보령 35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고 방역 당국은 현재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산 115번(80대) 확진자는 음암면 거주하고 있으며 당진 나음교회 N차 감염자인 서산 109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서산 116번(10대) 확진자는 부촌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1943 주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이 없다.
공주 68번 확진자는 반포면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로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22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