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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암면 정용식 농가, 한라봉, 레드향 등 감귤류 출하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2/17 10:20 수정 2020.12.17 10:22
- 이제 경남 고성 한라봉을 만나보세요!
고성군에마암면 보전리에 소재한 정용식 농가에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감귤류를 출하한다./ⓒ고성군
고성군에마암면 보전리에 소재한 정용식 농가에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감귤류를 출하한다./ⓒ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에 따르면  마암면(면장 김종환)은 12월 중순부터 마암면 보전리에 소재한 정용식 농가에서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감귤류를 출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내륙지역에 아열대 과일인 한라봉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용식 농가는 경남 고성군 소재 한라봉 1호 농가로서 지역 신소득 작물 발굴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700여 평의 시설하우스에서 2016년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300주를 식재한 이후 4년째 감귤류를 생산·출하하고 있으며, 특히 한라봉의 경우 16~17브릭스에 이르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크기 및 등급에 따라 3~5kg 단위로 주문 판매되며,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김종환 마암면장은 “지역에 적합한 신소득 작물 개발 외에도 재배농가 작물을 홍보하는데 적극 지원하여 우리 지역 농산물의 판매경로 확대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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