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통영문화원(대표 김일룡)은 2020년 경남 문화예술진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지난 16일 통영시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남 및 통영시의 문화 창달에 적극 노력하고 위상을 높이며 문화예술 진흥에 적극 노력한 공로이다.
통영문화원은 1990년 11월 13일 충무문화원으로 설립인가 되어 지금까지 창의적이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통영의 지역고유문화계발과 향토사 발굴 및 조사 연구에 매진하며 통영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애쓰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시민문화학교 개설, 통영지역 무형문화재 교육 및 발굴, 통영문화원 향토문화관련 도서 발간, 향토사료 및 작품전시, 통영시장기타기 통영전통연날리기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 개최, 일본 히가시오미시와 국제문화교류,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이 있다.
통영문화원 김일룡 원장은 “먼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시는 경남도 및 통영시에 감사드린다.”며 “통영문화원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통영문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통영 지역향토사연구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시·군의 우수 기관·단체를 선정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