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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44명 모집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2/17 11:11 수정 2020.12.17 11:13
경남 통영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통영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 통영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통영시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운영하여 지역 방역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지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통영종합버스터미널, 시내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도서관,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 공공시설의 방역지원사업으로  총 8개 사업에 44명을 모집하여 내년 1월 중순경부터 3월까지 시행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사업 참여자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월 100만 원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부 직접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적 연금 수령자, 1세대 2인 이상, 사업자 등록자(휴업자 제외) 및 취업자는 사업에 참여 할 수 없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와 취업취약계층의 어려운 생계 지원을 위한 사업인 만큼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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