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김상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에너지혁신, 친환경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역내 기업의 스마트화, 첨단 신산업의 육성 및 친환경 제조 공간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일원 436천㎡에 총 사업비 1,817억원을 투입하여 제조업 중심의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친환경・첨단업종
중심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8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본부 입지 확정 이후 미래차 부품산업 촉진과 전기· 수소산업 등 첨단업종 중심의 친환경 산업단지의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1년 6개월간의 행정절차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기업 입주수요 반영을 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올 상반기에 확정하고 현재 실시계획변경 승인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 등 62개 기관과 협의를 이미 완료하여 이번 달 내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마무리하고 공사 착공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월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및 지장물건에 대한 보상협의 통보로 보상계약 체결 및 보상금 지급을 진행 중으로 12월 현재 보상 협의율은 25%(240억 지급) 수준이며, 사업장 내 매립된 폐기물 처리 공사와 문화재 조사도 동시에 진행중에 있다.
내년에는 토지보상금 45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조속한 보상 협의를 추진하여 원활한 공사 시행의 발판을 마련하고, 보상 협의가 완료된 토지를 중심으로 조속한 부지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2023년 사업 준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운 도시개발사업소장은 “新글로벌 경제질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첨단미래 산업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