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0년 산림자원 분야 시·군 평가에서 숲가꾸기 사업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류 평가로 숲 가꾸기 사업 전반에 대하여 이뤄졌으며, 군은 사업계획수립의 충실성 등 각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군은 현장과 기술 중심의 숲 가꾸기 사업 853.2ha를 추진하여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도로변 주변 덩굴류 제거작업 등을 집중 실시하고 산림경관 개선 및 조림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군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분야에 대해서는 좀 더 세밀한 계획을 세워 보완하고 잘 된 부분은 발전시켜 관내 산림자원을 더욱 가치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도록 더욱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림평가에서 조림분야에는 2020년 조림사업(67ha) 추진에 기여한 함안군산림조합이 ‘장려상’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