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70만 6,240㎡ 부지에 총사업비 5,316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행정과 주거 기능 등이 복합된 복합행정타운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금년 1월 사업시행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6월 도시개발구역지정 절차에 착수하여 11월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12월에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지형도면을 고시 완료했다.
창원시는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됨에 따라 공사추진을 위한 보상협의 및 실시계획인가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2021년 1월에는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하고 3월경 감정평가를 착수하여 상반기 중에 토지 및 물건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공사는 2021년 12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후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되면 사업지내 스마트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단지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공공 와이파이,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횡단보도 등이 적용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운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이 조성되면 새로운 모델의 신도시가 기존 시가지와 자연스레 연계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에 큰 변혁을 이루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