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홍성군이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내 족구장 및 실외 게이트볼장과 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한다.
군은 체육공원 3호에 축구장 1면, 관람형스탠드, 순환형 육상트랙 5레인, 족구장 2면, 400㎡ 실외 게이트볼장을 포함한 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하고 있다. 완공은 내년 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군은 내포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건축공사비 지원 분담 협약을 체결했으며 총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혁신도시 조성에 맞춰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체육 인프라를 조성해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육시설 구축으로 내포신도시가 10만 도시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문화생활 및 체육시설에 대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