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0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사학습공동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공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자기존중감, 학교폭력인식 및 대처’의 6대 역량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개발한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의 다양한 실천적 사례 발굴과 우수 사례 공유 및 확산으로 어울림 프로그램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사학습공동체 부문 대상(대전선유초등학교), 단위학교 어울림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회덕초등학교), 우수상(대전성천초등학교), 학생 부문 최우수상(대전선유초등학교)을 수상함으로써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60만원, 최우수상은 교육감상과 상금 40만원, 우수상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과 상금2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은 내년 1월 28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어울림 프로그램 우수 사례 확산 및 모든 학교 안착을 통해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