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청소년센터(센터장 설영일)는 지난17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LH공사 주거복지지원처(처장 김경철, 이하 LH공사)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청소년의 진로 활동과 휴식에 사용할 수 있는 800만 원 상당의 커피머신과 야외테이블 등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물품 전달에서 끝내지 않고 청소년센터 직원과 LH공사 직원이 함께 청소년이 사용할 기탁 물품을 직접 조립해 더욱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동호 LH공사 부장은 “새로 개관한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이 날로 성장하는 센터가 되길 바라고, 기탁 물품이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LH공사와 청소년센터가 청소년관련 사업을 함께 연계해 나가면 좋겠다”고 청소년 활동 지원에 대한 뜻을 밝혔다.
설영일 관장은 “이번 지정기탁과 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건강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재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