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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받아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2/18 13:11 수정 2020.12.18 13:24
함안군은 2020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열어 한정현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함안군
함안군은 2020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열어 한정현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함안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2020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열어 한정현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당초 일정은 함안군의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제2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개회식’에 맞춰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도내 코로나19 확산 급증으로 조근제 함안군수가 표창을 전수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한 회장은 2016년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후 2019년 가야읍 주민자치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지내면서 평소 투철한 책임의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자치활동에 임하며 우리 군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가야읍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인 ‘가야100인 패밀리 합창단’ 운영을 적극 주도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유도를 통해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했으며, 관내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독서릴레이운동, 독서골든벨 행사 등을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가야읍주민자치위원회 임원으로 재임하면서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에 최선을 기울여 상호 축제기간 정기적인 방문의 터를 마련하는 등 교류안정화에 힘썼고, 마을의 정기적인 월례회·간담회·분과회의 등에 적극 참여하여 환경정화활동, 우범지역 벽화그리기 등의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조 군수는 “그간 우리 군의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 해온 한정현 함안군 주민자치협의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군민들이 어려운 이 시기에 모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모범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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