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성탄절을 일주일 앞둔 18일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25명을 선정하여 택배를 통해 크리스마스트리(DIY)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경찰은 성탄절을 맞아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들이 가족과 함께 DIY제품 트리를 제작함으로써 정서적 심리치유 및 소원했던 가족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트리를 준비했다고 뜻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대덕경찰서 여청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가정폭력·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재발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