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18일 오후 충남지역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진시에서 9명, 아산시, 논산시, 천안시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 106번(10대)과 107번(5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당진 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108~109번 확진자는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특별한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진 110번과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당진 84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당진 111번 확진자는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인 당진 38번, 39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당진 112~114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를 당진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산 신창면에 거주하는 아산 169번(6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증상이 나타나 전날 자발적으로 아산시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논산 36번(8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논산 29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신방동에 거주하는 천안 500번(4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전날 자발적으로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24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