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19일 거제시 확진자 11명 발생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 88번~9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제시에 88번(경남 1,002번), 89번(경남 1,006번), 90번(경남 1,007번), 91번(경남 1,008번), 92번(경남 1,009번), 93번(경남 1,017번), 94번(경남 1,018번) 95번(경남 1,019번), 96번(경남 1,025번), 97번(경남 1,026번), 98번(경남 1,027번)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8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이고, 86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사 후 귀가하여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격리 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40분께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이송됐으며 8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밀접 접촉자에 대한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했다.

89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40대 여성이고, 8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01시 20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고,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 실시 중에 있으며,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완료 했다.

90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70대 여성이고, 8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8일 오전 11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0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1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8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2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이고, 88번, 8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7일 오후 3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10시 15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3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이고, 88번, 9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7일 오후 4시 40분께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10시 15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4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60대 남성이고, 8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7일 오후 4시께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10시 15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4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40대 남성이고, 감염경로 추정 중에 있으며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11시 5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60대 남성이고, 8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11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20대 여성이고, 8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지난 17일 오전 11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11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7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98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86번, 8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확진 판정 시까지 자가 격리 했다.

19일 오전 11시 55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8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파악 중에 있다.

19일 발생한 확진자 중 맑은샘병원 종사자가 확인되어 오는 20일 까지 병원전체를 코호트 격리조치 하였으며, 8병동은 2021년 1월 1일 까지 14일간코호트 격리조치가 취해졌다.

확진자와 관련된 의료진 및 입원 환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계속해서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발열, 기침, 가래, 두통 등 조금이라도 이상증세가 느껴지면, 해열제나 감기약 등을 자체 복용하지 마시고,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확진될 경우 전파자로 비난받을까 주저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러나, 확진 순서와 감염의 선후관계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지금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사만이 꼬리를 물고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번 확산세 저지를 위한 핵심은 숨어 있는 무증상 전파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지역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거제시는 지난 18일 부터 보건소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인력을 대폭 증강하였습니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에 의한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1일부터 거제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됩니다. 이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없다면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종교계, 자영업, 중소상공인 여러분 다소 어려움과 아픔이 따르더라도 거제시를 신뢰하고 코로나 감염이 더는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협조하여 주실 것을 거듭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