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아산시와 천안시, 당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75번(30대) 확진자는 배방읍에 거주하는 아산 173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으며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아산 173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아산 176번(20대) 확진자는 지난 15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며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1동에 거주하는 당진 120번(60대)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당진 114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으며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당진 114번(40대) 확진자는 순성면에 거주하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당진 84번(20대)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당진 121번, 122번 확진자는 당진 115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천안 다가동에 거주하는 천안 509번(5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505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전날 천안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중이며 천안과 아산, 당진 확진자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27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