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8일 대전시교육청에서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의 미래공감「숨」사업 뿐만 아니라, 창의인재미래학교 등 5개영역을 확대하여 총6개 사업을 11개교 학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금번 워크숍은 사용자가 설계에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이루어지는 학교공간혁신에 대한 이해 및 사업절차와 교육과정 연계방안 등을 안내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을 높이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상황에서 학교 관계자 및 교육청 장학사와 실무담당자가 온라인으로 소통하여 일선학교의 혼란 및 어려움을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기존의 공간과 교육학습 방법을 벗어나 사용자와 함께 학교공간을 구성하고 교육과 연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다. 이번 좋은 기회를 통해 미래교육을 담아내는 학교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창의인재 융합교육의 미래교육에 맞춰 학교시설도 변화하고 있다"고 하며 "학교공간의 변화가 미래교육을 실현해 내는 것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