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국민기초수급자 신규수급가구 발굴, 위기가구 구제를 위한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부적정수급 예방,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대책 등 2020년 기초생활보장 전반에 대해 평가 결과를 반영한다.
올해 통영시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신청 1,459건 중 874건의 신규수급가구를 발굴하였으며, 확인조사 정비 대상 2,210건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여 부정 수급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부양 거부 및 기피 등 법적 요건의 미충족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14회 개최, 528가구 887명을 심의 완료하여 대상자의 권리보호에 노력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 3,630건에 대해 기한 내 조사 완료하고 1,425건에 대해 주거,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과 기초수급자의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