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21일 오후 2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오전 11시까지 1일 신규확진자 8명(거제 111~118번)이 발생했으며, 8명 전원 지역감염자다.
111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102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관광안내 종사자이다.
112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20대 여성이고 95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거제 소재 병원 종사자이다.
113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이고 91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거제 소재 조선소 관련 종사자이고 스크린골프장 이용자이다.
114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10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1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30대 여성이고 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거제 소재 조선소 관련 종사자 11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20대 여성이고 1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거제 소재 동물병원 관련 종사자이다.
11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거제 소재 온천 이용자이다
118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남성이고 거제 소재 조선소 관련 확진자(88번,92번,93번,94번) 및 거제 소재 소주방 관련(92번,93번) 접촉자로 거제 소재 조선소 관련 종사자이며 접촉자와 동선노출자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동지와 크리스마스 등 종교행사가 있어 코로나19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탄절,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시고,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는 종교행사가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종교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동지 팥죽행사와 크리스마스 전후 소모임·감사예배 등 행사규모에 상관없이 모임 자제를 강력하게 요청하였습니다.
종교시설 이용자 및 관리자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과 직장 등 사적 공간에서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