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오산메이커교육센터를 통해 질병의 시대, ‘도시 생존 메이킹’이라는 주제로 오산 메이커주간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간 프로그램은 생존을 위해 가장 필요한 물품을 만드는 과정으로 접촉식 온도계, 비접촉식 체온계, 자동 손소독기, 사회적 거리두기 모자, 반려식물재배기 등을 만들면서 아두이노와 센서, 코딩 등 ICT기술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200명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4일간 6개 주제로 총 9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신청가정에 메이킹 키트를 배송하고 키트를 활용한 메이킹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메이커주간 프로그램에 참해 시기에 적합한 물건을 만들어서 공감대도 형성되고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메이커문화확대를 위해 비대면교육으로 장비사용교육, 아날로그메이킹교육 등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메이커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