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도 치매관리사업 시‧군 치매안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치매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도내 20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 치매관리사업의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분야별 사업(치매인식개선사업, 역량강화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기타지원사업)에 대한 13개 세부영역별 업무수행 정도에 대해 외부위원을 포함한 정량 및 정성평가가 서류심사로 이루어졌다.
올해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 방송영상 송출, 버스광고, SNS 홍보활동과, 치매실종예방사업 및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조호물품지원, 치매조기검진에서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 발굴에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치매경증 진단자 및 경증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학습지 도우미를 채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이행을 예방하고 인지기능 악화를 더디게 하며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등『가정방문 인지재활학습지』를 주제로 한 지역특화사업 노력 등이 적극 반영됐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지숙)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함은 보완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