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22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1일 신규확진자 9명(거제 119~127번)이 발생했으며, 9명 전원 지역감염자이다.
119번, 120번, 121번, 122번, 123번, 124번, 126번은 1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내 소재 동물병원 종사자로 확인됐다.
12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20대 여성이고, 11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2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50대 여성이고, 관내 소재 온천 이용자다.
시는 접촉자와 동선노출자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에 있으며,특히 지난 21일 1명, 22일 7명 등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동물병원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지인에 대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진행 중에 있고,동선 노출자에 대해서는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임시 신별진료소에서 검사 진행 중에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 시 주관 연말연시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일부지역에 외부 관광객이 몰릴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성탄절, 연말연시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시고,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성실한 방역수칙 준수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최고의 ‘예방 백신’ 이라는 점을 명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