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연말연시 및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맞아 소속 기관(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전 기관에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및 방역지침 미준수, 코로나 극복에 역행하는 공직자의 언행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무시간 미준수, 허위 출장,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위반 행위와 연말연시 직무관련자에게 금품·선물을 받는 행위, 업무 시간 사적 용무 및 주취 소란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위기상황에 엄중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교육청 자체 비위정보 수집 후 사이버 및 대상 기관에 자료 제출 요구 등 비대면으로 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공직자들이 연말연시 및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맞아 긴장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여 공직복무 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