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2020년 목재문화지수 평가’에서 72.8점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8.7점 오른 수치다.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국민의 목재이용 등을 측정해 수치화한 지표로,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매년 측정‧공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목재이용기반구축 77.8점 ▲목재이용활성화 77.2점 ▲목재문화인지도 44.3점을 받았다.
특히 목재 사용 홍보활동 등 국민이 목재를 얼마나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목재이용활성화’ 부문에서 전년 대비 15.2점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
구체적 활동 사항을 살펴보면 ▲목재문화체험장(3개소) 운영 및 목재사용 권장 홍보 ▲찾아가는 목재페스티벌 개최 ▲전통목공예 및 옻칠 교육지원 등 목재체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목재문화체험장 신규 조성 및 목재페스티벌 매년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목재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