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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년들, 소통거점공간 및 청년터 조성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

정신우 기자 입력 2020/12/23 10:44 수정 2020.12.23 10:46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은 지난 22일 경상남도 1호 청년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고성군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은 지난 22일 경상남도 1호 청년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고성군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한태웅)와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오재환) 청년들은 지난 22일 경상남도 1호 청년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위원 10여명은 이종대 청솔종합건설(주) 현장소장으로부터 건물 내부의 석면제거 작업과 향후 공사기간 중 사업 추진일정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터 개관 후 운영방안 등 2021년 고성군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태웅 위원장은 “설계단계부터 청년들의 눈높이와 의견이 반영된 만큼 청년의 콘셉트에 맞춘 청년터가 잘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재환 위원장은 “청년터가 조성되면 관내 청년들의 교류 활동,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창업 및 취업 교육, 청년정책 공유 등을 위한 공간으로 관내 청년단체와 지역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코로나19로 모이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렇게 청년터 공사 현장점검에 참석하신 청년위원들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는 한편, 업체에 각별히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청년의 지역 내 교류 거점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 청년터 조성은 고성읍 교사리에 소재한 구 고성군청소년문화의집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2020년 경상남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1층은 소통거점공간으로 사무공간 및 다양한 회의, 교육, 워크숍 등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청년 네트워크 및 취·창업을 위한 공간으로 공유 오피스, 수유실, 청년 모임방, 취·창업 교육장이 조성되며 ▲3층은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유 카페와 주방으로 꾸며진다.

지난 10일 청솔종합건설(주)에서 착수했고 전기공사 등은 대신전기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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