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오산시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을 추진한 시정발전 등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박용재 자치행정과 주무관이, 유수진 주택과 주무관은 우수, 전성철 희망복지과 주무관이 실무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박용재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도·오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 운영과 정산 환수과정에서 적극적인 민원대응으로 분쟁을 최소화했고, 유수진 주무관은 오산대역 포스코 아파트 공사기간 동안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등 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이해 조정에 힘썼으며, 전성철 주무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지급률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에 대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곽상욱 시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운영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