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창원시 4개 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 홍보 전시 및 자활사업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저소득층이 생산·판매하는 우수 자활상품에 대한 홍보와 함께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자활생산품은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생산하는 제품으로 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장기적으로 취업이나 창업을 촉진·지원한다.
전시 생산품으로는 참기름, 건강즙, 먹태, 드립커피, 수제 과일청, 홈패션 제품, 천연염색제품, 목공예품 등 100여점이다.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의 활동사진도 전시하여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자활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에는 4개 지역자활센터 및 10개 자활기업에서 600여명의 저소득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익태 사회복지과장은 “자활생산품 전시와 자활사업 사진전을 통해 이미지 개선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됐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자활생산품 구매와 이용 등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