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겨울방학기간 동안에 총 54억원을 투입해 대전구봉고 등 10개교에 노후된 급식실의 현대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겨울방학기간에 진행 중인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본청에서 대전구봉고, 한밭고, 신탄진고 등 3개교, 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느리울중으로 총 4교의 급식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대전버드내초, 대전법동초, 대전송촌초, 대전원평초, 대전중원초, 한밭중 등 6교의 열원변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식실 현대화 사업은 노후된 급식실을 HACCP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학교 급식시설로 조성해 청결, 안전, 편리한 조리환경으로 만들어 쾌적하고 효율적인 급식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며, 열원변경사업은 노후 증기보일러를 가스식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학생 및 교직원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시설로서 조리환경이 개선되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