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2021년 1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업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총 13개 과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기술분야(딸기, 부추, 감귤, 플럼코트, 참다래, 고구마, 옥수수, 양봉, 유용미생물, 농업기계안전)와 농촌자원분야(노후자산, 웃음경영, 치유농업)로 편성되며,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교육 없이 전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사전 촬영한 교육 영상을 유튜브,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송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연기할 수 없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 안전 확보와 함께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교육 사전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공간) 및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미래농업과 미래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소장(심명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영농기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개설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현장경험을 살린 교육으로 농업인 영농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교육을 위해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을 위해 온라인 강의실(유튜브, 네이버 밴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소 링크를 SMS(문자 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