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미리 메리 방구석 크리스마스’ 경상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증가 및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 접수한 300명의 청소년에게는 행복꾸러미 선물과 행운권이 택배로 배송됐다.
라이브 방송 중간 중간 계속되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 샌드아트 영상 및 동아리지원사업 공연팀(6개) 커버 영상 송출, 방구석 크리스마스 사연소개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가족의 소중함을 되짚어 보게 되었다’, ‘엄마의 요리 솜씨가 좀 늘었다’, ‘확~찐 살 빼기의 고충’, ‘코로나와 함께한 고3 생활’ 등의 다양한 사연들은 청소년들의 공감이 클수록 실시간 채팅 참여 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창원시는 창원, 마산, 진해 3개 지역에서 청소년의 잠재된 문화 감성 능력 개발 및 동아리 활동 지원, 건전한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온·오프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총 21회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