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변광용 거제시장은 24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거제시 추가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24일 오전 11시까지 신규 확진자 6명(거제 135~140번)이 발생했으며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감염 6명 중 병원 관련 1명, 스크린 골프장 관련 1명, 동물병원 관련 1명, 감염경로 확인 중 1명, 헬스장 관련 2명으로 확인됐다.

135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거제 소재 동물병원 방문자다. 136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40대 여성으로, 10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스크린 골프장 관련이다.

이어 137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70대 남성으로,10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거제 소재 병원 관련, 코호트 격리 중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38번, 139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20대 남성으로, 130번 확진자의 동선 노출자이며 거제 소재 헬스장 관련이다.

시는 140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60대 여성으로, 지역 감염자이며, 감염경로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춥고 힘든 연말연시를 맞았습니다.

함께하고 배려하며, 존중하는 마음이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연말연시 모임과 다중이용시설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 한명 쯤이야’하고 방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큰 확산세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지금이 확산 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여러분의 실천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보고싶은 가족, 친구와는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택트’로 안부를 나눠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